유동성 위기… GM대우 회생 ‘빨간불’
주주 전원 유상증자 불참 파장후속 모델 개발비용 등 막대한 자금 필요올 적자 겹쳐… 법정관리 가능성까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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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의 유상증자에 주주 전원이 불참해 1차 청약이 불발되면서 유동성 확보에 초비상이 걸렸다. 최대주주인 미국 GM(지분 50.9%)이 23일 실권주 청약을 통해 2500억원을 지원하더라도 빚이 1조3000억원에 달해 자금사정이 호전되기는 힘들고, 올해도 대규모 적자가 예상돼 법정관리로 갈 수 있다는 예상마저 나오고 있다.22일 채권단과 업계에 따르면 GM대우는 유동성 문제를 제대로 풀지 못해 상황이 갈수록 꼬여가자 적잖이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M대우는 내년 상반기 중 준대형 세단 VS300을 시작으로 2011년 레조 후속 모델 MPV7을 선보일 예정이고, 2012년에는 하이브리드차 3개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어서 막대한 연구·개발(R&D) 자금이 필요산 실정이다. 하지만 유동성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 같은 생산일정이 차질을 빚으면서 성장동력 자체를 상실할 수도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단 GM은 21일 마감된 GM대우의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23일 구주주 및 자회사인 GM오토모티브홀딩스가 실권주 청약에 참여해 배정 물량인 2500억원가량을 인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GM 본사는 이미 2500억원 규모로 유상증자에 참여할 수 있는 이사회 의결을 받아둔 상태다.하지만 GM이 실권주를 인수하더라도 2대주주인 산업은행(지분 27.9%)이 GM대우의 장기 생존 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추가 지원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 GM대우는 자칫 자금난에 내몰릴 가능성이 매우 크다. 산업은행은 최근 만기가 돌아온 1258억원의 대출을 이미 회수했다. 앞으로도 월 1000억원가량의 대출과 매월 3억달러씩 만기가 도래하는 선물환(50억달러) 계약도 연장하지 않고 곧바로 회수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은이 지원을 계속 거부할 경우 GM대우의 유동성 문제는 조만간 터질 수밖에 없다. 실제 GM대우의 유동성 문제는 심각하다.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지난 20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단기적으로는 버틸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는 쉽지 않다”고 말할 정도로 GM대우의 자금사정은 여의치 않다. 지난해 선물환 거래 손실과 판매 급감으로 8757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내고, 산은에 1조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에 따라 GM대우의 법정관리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미 산은은 GM대우에 제공한 여신을 모두 회수해 파산시키고, GM이 아예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한 뒤 독자 회생시키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산은 관계자는 “자동차 회사들은 2년 내지 3년 만에 신차를 개발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데 GM대우의 재무상황은 막대한 신차 R&D 비용을 마련하지 못할 형편”이라며 “신차 개발 없이 그럭저럭 버틸 수 있을지는 몰라도 중장기적으로 성장을 지속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요약
GM대우자동차의 1차 유상증자에 주주들이 아무도 참여하지 않아 비상이다. GM대우의 상황은 지금 당장 생산동력을 돌릴 자금이 필요한데, 미국 GM이 2500억을 실권주 청약을 통해 지급하더라도 연구개발을 모두 진행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자금이다. 또한 2대 주주인 산업은행 측은 최근 GM대우에 대한 대출금을 연기 없이 모두 회수하는 등, GM대우에 제공한 여신을 모두 회수해 파산시키고, GM이 아예 경영에서 손을 떼게 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GM대우의 유동성 문제는 실제로 심각하다. 그에 따라 전문가들은 법정관리 가능성도 점쳐보고 있다.
-OPINION
GM대우 회생 가능성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또한 그것을 해결할 능력조차 없어 보인다. 이런 경우에는 본사에서 지원을 한다든지 하는 게 어떻게 보면 가장 바람직한 방법 같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지금 GM대우 자동차의 유동성 문제를 보니 본사인 GM이 2500억 달러를 지원해준다고 해도 회생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만약 산업은행 측이 계속 이런 식으로 본인들의 입장을 굽히지 않고 GM대우에 대한 대출이나, 이자에 대해 모두 회수를 감행한다면 결국 GM은 법정관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내가 보기에는 지금 GM대우는 산업은행과의 줄다리기를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빨리 회생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 같다. 산은과의 핑퐁게임이 길어져봤자 GM대우의 입장에서는 좋을 것이 없다. GM대우는 소형차 수출 비중이 지나치게 높아서 시장상황 변동리스크가 큰데, 산은과의 줄다리기가 장기화 되면 내년 상반기 중 선보이려고 했던 중대형 세단이나, 레조의 후속모델, 또 하이브리드차 3개 모델에 대한 연구개발 자금 집행이 여의치 않아지기 때문이다.
여러 기사들을 찾아보았는데, 산업은행이 계속 GM대우를 압박하는 이유가 따로 있었다.
-7년전 계약은 너무나 GM측에 유리하게만 되어있었다.
-인수당시 69%였던 부채비율은 날이 갈수록 높아져 현재는900%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도 GM은 특허권료 등으로 큰 돈을 챙겨갔다.
-산은이 GM대우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GM측에 요구한 라이선스 등의 조건이 하나도 충족되지 않았다.
-국책은행으로써 계속해서 적자가 나는 외국기업에 국민의 세금을 부을 수 없다.
정리해보면 이정도 입장으로 나누어 볼수 있었다.
과제를 하다가 GM본사가 5000억 가량의 2차 유상증자에 참가했다는 기사가 떴다.
과연 이 결정을 통해서 자금난이 해결될 수 있을지 두고 볼일이다.
산업은행의 행보도 가히 주목할 만하다. 앞으로 관심 있게 보고 듣는다면 나의 견문을 넓히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될 듯싶다.